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의 억새축제가 지난 18일부터 시작되어 27일까지 진행됐다.
기차를 타고 멀리 떠나지 않고도 서울 시내에서 가을의 대명사인 억새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하늘공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지하철 6호선)과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단지 도심과 가깝다 보니 억새만큼 사람도 많다는 사실. 해마다 60만병이 찾는다고 하니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나지막한 전망 포인트를 오를 때도 줄을 서야했다. 하지만 억새 그 자체로도 즐거운 가을 하루가 되기에는 충분했다. 올해가 12회째이고 야간개장까지 곁들이고 있다.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