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손님 중심의 경영 체제 공고히"
하나금융그룹,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손님 중심의 경영 체제 공고히"
  • 정단비
  • 승인 2023.12.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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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그간 초석을 다졌던 부회장 직제를 마무리하고, ‘부문 임원’ 체제를 도입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부문 임원’ 체제를 통해 유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리더들을 통해 그룹의 실질적인 성과와 함께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청년 등을 대상으로 금융의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룹ESG부문’ 산하에 ‘상생금융지원 전담팀’을 신설키로 했다.

또 손님 가치 제고를 위해 ‘그룹손님가치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기존 사업부문(개인금융·자산관리·CIB)을 본부로 편입했다.

더불어 AI시대를 맞아 관련 혁신 기술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기존 ‘그룹디지털부문’ 산하에 있는 ‘데이터본부’의 조직을 ‘AI데이터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그룹의 대내외 인지도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IR팀’을 ‘IR본부’로 격상했다.

한편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 역시 상생금융 지원 강화 및 진정성 있는 금융의 사회적 역할 추진과 현장·손님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2024년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사업 분야별로 추진 중인 상생금융 업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기업그룹 내 ‘상생금융센터’를 신설했다.

또 영업 조직 운영 효율화를 위해 비대면 채널 및 디지털 서비스를 별도로 담당하던 디지털그룹을 리테일그룹으로 통합하기로 했으며, 금융AI부를 신설해 금융AI를 활용한 사업기회 창출 및 분산된 AI 관련 역량 집중을 통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도 증대했다.

아울러 기업 및 플랫폼 시장 등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업디지털지원부를 기업디지털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동시에 플랫폼제휴마케팅부를 신설해 기업 손님 발굴, 신규 수익원을 적극 창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현장과 전문성, 손님 중심의 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직위 및 나이와 상관없이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은행의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인사 ] 하나금융지주

< 신규 위촉 >

◇ 부사장

▲미래성장전략부문 겸 그룹글로벌부문소속 고영렬

◇ 상무

▲그룹리스크부문 강재신 ▲AI데이터본부 장일호 ▲그룹소비자리스크관리부문 정준형

 

< 승진 >

◇ 부사장

▲자산관리본부 김영훈 ▲그룹재무부문 박종무

 

[ 인사 ] 하나은행

< 승진 >  

◇ 부행장

▲자산관리그룹장 겸 투자상품본부장 김영훈 ▲ICT그룹장 겸 ICT본부장 박태순 ▲충청영업그룹대표 이동열 ▲준법감시인 이동원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이은배 ▲신탁사업본부장 이재철 ▲IB그룹장 전호진 ▲연금사업단장 조영순

◇ 상무

▲정보보호본부장 방명환 ▲리스크관리그룹장 배창욱 ▲기관영업그룹장 유경철 ▲소비자보호그룹장 정준형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정희수 ▲자금시장그룹장 겸 자금시장본부장 조범준  

◇ 본부장

▲영업지원본부 강인홍 ▲손님행복본부 김리진 ▲리테일사업본부 김영호 ▲글로벌영업본부 서중근 ▲부동산금융본부 이병식 ▲미주지역본부 겸 뉴욕하나은행 지점장 이승식 ▲경인영업본부 전병권 ▲경영전략본부 정영석 ▲디지털채널본부 정은혜 ▲대구경북영업본부 조상래 ▲기업사업본부 한상헌 ▲대전세종영업본부 함종덕

 

< 전보 >

◇ 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 남호식 ▲남부영업본부 서유석 ▲종로영업본부 이동현 ▲영등포영업본부 이용현 ▲WM본부 이은정 ▲강남서초영업본부 이혁 ▲손님‧데이터본부 장일호 ▲디지털신사업본부 정재욱 ▲경기영업본부 홍경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