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시작
뉴:홈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시작
  • 오정희
  • 승인 2023.12.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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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지구, 서울 대방, 화성동탄2 등 약 5천호 공급 

국토교통부는 12월 29일부터 서울 대방, 서울 마곡, 화성동탄2 등 4,734호의 뉴:홈(공공분양 50만호)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뉴:홈 사전청약은 나눔형으로 남양주왕숙2, 서울 마곡지구 등 2,277호, 일반형으로 서울 대방 공공주택지구에서 815호, 선택형은 화성동탄2, 고양창릉, 부천대장에서 1,642호가 공급된다.

추정분양가는 나눔형은 서울 위례지구(60㎡ 이하)는 5~6억원대, 이외 지구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는 3억원대, 74~84㎡는 4~5억원대이다. 일반형은 서울 대방 59㎡는 7억원대, 84㎡는 10억원대로 산출됐다. 선택형은 추정임대료 60㎡ 이하는 50~60만원대, 74~84㎡는 80~90만원대 수준으로 공급 예정이다.

사전청약 일정은 12월 29일 서울 대방, 서울 마곡지구, 서울 위례지구를 시작으로, ’24년 1월 3일에는 남양주왕숙2, 고양창릉(나눔형), 수원당수2, ’24년 1월 4일에는 부천대장, 고양창릉(선택형), 화성동탄2를 공고할 예정이다.

청약접수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뉴:홈 홈페이지 또는 시행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의 경우,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24년 뉴:홈 사전청약은 최대 1만호를 세 차례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지구와 물량은 공고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뉴:홈(공공분양주택 50만호)은 주택유형에 따라 나눔형, 일반형, 선택형으로 구분되며, 이번 사전청약에서 3유형 모두 공급한다.

나눔형은 일반형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고 분양가의 80%까지 최대 40년간 저금리 모기지를 지원한다. 의무거주기간 이후 사업시행자(LH)에게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시 처분 손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하는 유형이다. 전체 물량 중 80%는 특별공급으로, 청년(15%), 신혼부부(40%), 생애최초(25%)로 구분되며, 나머지 20%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일반형은 기존 공공분양과 동일하며, 전체 물량 중 70%는 특별공급으로,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노부모부양(5%), 기관추천(15%)으로 구분되며, 나머지 30%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선택형은 6년 우선 임대 거주 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주택으로, 분양전환가격은 “입주시 감정가+분양시 감정가”의 평균 가격으로 산정되며, 나눔형과 동일하게 분양전환 시 장기저리모기지가 지원된다. 전체 물량 중 90%는 특별공급으로, 청년(15%), 신혼부부(25%), 생애최초(20%), 다자녀(10%), 노부모부양(5%), 기관추천(15%)으로 구분되며, 나머지 10%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