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24년 맞아 15명 '삼성 명장' 선정
삼성, 2024년 맞아 15명 '삼성 명장' 선정
  • 정단비
  • 승인 2024.01.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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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일 2024년도 시무식에서 제조기술, 품질 등 각 분야에서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의미하는 '2024 삼성 명장'을 선정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10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전기 2명, 삼성SDI 1명 등 총 15명의 직원들을 명장으로 선정했으며,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격려금 ▲명장 수당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제도 '삼성시니어트랙' 우선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받는다.

삼성은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육성하고 직원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제조기술 ▲금형 ▲품질 등 제조분야 위주로 명장을 선정했지만, 2022년부터는 경영실적에 기여한 ▲영업마케팅 ▲구매 분야 전문가도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는 명장 부부동반 축하 오찬을 마련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행 상품권 등을 선물했다.

한편 삼성은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우수인력 육성을 위한 사내 제도를 운영하는 것과 함께 국가 산업 생태계 및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대회 입상자들을 특별 채용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3000여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