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사용자 수가 높은 민간 금융 앱에서도 서울시 ‘따릉이’ 대여와 이용권 구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공공자전거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따릉이 활성화와 이용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비바리퍼플리카(이하 토스)와 연계해 2월 6일부터는 시민 누구나 토스 앱으로 간편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31일부터 일부 이용자를 시작으로 토스 앱에서 따릉이 서비스가 점진적으로 오픈됐으며, 성수기 전까지 시범 서비스 형태로 불편 사항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스템을 개선·보완하고 3월 정식으로 오픈한다.
서울시와 토스는 지난 2023년 7월 따릉이 이용 활성화 및 이용 시민의 접근성 향상, 편의 개선을 위해 토스 앱에서도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고, 자전거 대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계 이용처 확대로 시민들의 따릉이 이용과 결제가 더욱 편리해진 만큼, 더욱 친근하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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