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품업계서 사회공헌 관심도 1위는 'SPC'
지난해 식품업계서 사회공헌 관심도 1위는 'SPC'
  • 정단비
  • 승인 2024.02.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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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가 지난해 국내 주요 식품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기록한 곳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3년 식품기업 11곳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SPC가 지난해 총 9,47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국내 식품기업 가운데 정보량 1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7,750건의 포스팅 수와 비교하면 1,729건, 22.31% 증가했다.

SPC그룹은 지난해 12월 SPC그룹 ‘행복한재단’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을 기부했다 내용과 함께 10월에는 SPC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의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언니의 선물’ 캠페인, 8월 폭우 피해가 극심했던 충북지역의 피해 농가를 찾아 음성 복숭아, 괴산 찰옥수수를 수매했다는 소식 등이 공유됐다.

다음으로는 농심은 같은 기간 9,131건의 포스팅 수로 2위를 차지했다. 전년 같은 기간 8,158건의 정보량과 비교했을 때 973건, 11.93% 늘었다.

농심이 서울 동작구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1,400kg(약 560포기)와 연탄 3,000장을 기부한 것, 8월 전남 완도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농심이 42년째 ‘너구리’ 라면에 완도산 다시마를 쓰고 있다는 내용, 4월 농심 임직원이 백혈병 환아를 위해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는 소식 등이 주요했다.

또 3위 오뚜기의 정보량은 6,522건으로 집계됐다. 직전 연도 같은 시기 6,486건의 정보량과 비교 시 36건, 0.56% 증가한 수치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이 건국대학교 ‘축산식품생명공학과 첨단강의실 구축기금’으로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는 내용, 오뚜기가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도금대급 126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는 소식, 오뚜기 컵라면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된 것 등이 온라인 상에 공유됐다.

이밖에도 4위 풀무원의 온라인 포스팅 수는 5,011건으로 나타났다. 직전 연도 4,246건의 포스팅 수 대비 765건, 18.02% 늘었다.

5위 롯데웰푸드의 1년간 정보량은 3,739건으로 분석됐다. 전년 동기 2,679건과 비교하면 1,060건, 39.57% 증가한 수치다. 6위 CJ제일제당의 정보량 수는 3,359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시기 정보량 4,376건과 비교 시 1,017건, 23.24% 감소했다.

한편 조사 대상은 주요 식품기업 중에서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SPC ▲농심 ▲오뚜기 ▲풀무원 ▲롯데웰푸드 ▲CJ제일제당 ▲오리온 ▲크라운해태 ▲동원F&B ▲삼양식품 ▲동서식품 등이다. 지난해 3월 23일 사명을 변경한 롯데웰푸드는 옛 사명인 ‘롯데제과’을 포함해 병행 분석했다.

분석 키워드는 ‘기업 이름’ + ‘어르신, 기부, 이웃,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후원, 상생, 협력사, 청소년’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