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클롭스-클래스101, 크리에이터 온라인 창업 지원 ‘101CLOUD’ 프로그램 진행
키클롭스-클래스101, 크리에이터 온라인 창업 지원 ‘101CLOUD’ 프로그램 진행
  • 정단비
  • 승인 2024.03.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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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플랫폼 빌더 ‘퍼블(publ)’ 운영사 키클롭스와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의 온라인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101클라우드(101CLOUD)’를 진행한다.

101클라우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들은 퍼블을 통해 개인 콘텐츠 플랫폼 및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다. 

퍼블은 ▲VOD ▲라이브 스트림 ▲이커머스 ▲커뮤니티 ▲채팅 등 콘텐츠 사업화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홈페이지를 개발을 돕는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수익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창작물 유통만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저변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키클롭스는 101클라우드를 이용하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일에 집중하며, 크리에이터가 쉽게 콘텐츠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구축 및 디자인 작업과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교육, 게임, 음악 등 형식에 관계없이, 콘텐츠를 만드는 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또 퍼블을 이용하는 크리에이터를 클래스101에 진출시킬 방안도 협의중이다.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유통을 신청하면 클래스101 내부 심사 절차를 거쳐 계약을 진행하는 식이다.

키클롭스 박윤규 사업 이사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자신만의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려면 적어도 수천만원을 개발비로 써야 한다”며, “클래스101과 함께 론칭한 101클라우드는 퍼블이 갖춘 온라인 동영상 처리 노하우에 클래스101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가 더해져, 이미 글로벌 크리에이터 사이에서는 보편적인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 직거래) 사업을 대중화하는 일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