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Tip] 봄에도 유행하는 고프코어 바람막이
[스타일링Tip] 봄에도 유행하는 고프코어 바람막이
  • 안지연
  • 승인 2024.03.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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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시즌이 돌아오면서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처럼 입는 '고프코어'의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윈드스토퍼, 일명 '바람막이'가 젊은 층의 시선을 끈다. 이에 패션업계에서는 이번 시즌 한층 어려진 모델들과 함께고기능성 소재는 물론 디자인까지 강조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고기능성 바람막이부터 캐주얼한 스타일의 아노락 스타일, 크롭까지 디자인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앞세운 아이더에서는 기능성과 활동성에 방점을 둔 하이 퍼포먼스 스타일의 ‘헤리티지 라인’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헤리티지 고어텍스 방수 재킷’은 견고한 방수성, 방풍성, 뛰어난 투습을 자랑하는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됐다. 견고한 방수력의 ‘헤리티지 3L 고어텍스 방수 재킷’, 간절기에 유용한 ‘헤리티지 2L 고어텍스 방수 재킷’으로 나뉜다.

(왼쪽부터) 아이더, K2, 노스페이스
(왼쪽부터) 아이더, K2,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에서는 장원영과 같은 그룹의 아이브 이서를 홍보대사로 봄철 아웃도어 재킷 중 가장 짧은 기장의 크롭 스타일의 바람막이를 선보였다.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노스페이스의 대표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벤트(DRYVENT)’를 적용했으며, 하이킹, 캠핑, 여행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경우는 전천후로 입을 수 있는 '카라코람 코어(KARAKORAM CORE) 방수 자켓'을 출시했다.

도레이사의 엔트란트 필름을 적용한 K2 DRY 소재를 사용해 방수 기능이 뛰어나며 산행, 캠핑, 여행 등 다양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생활 방수를 갖춘 '플라이슈트 원더 자켓'을 같이 출시해 한층 더 가볍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유를 전면에 세운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봄에 입기 적합한 두께감의 뉴발란스 대표 바람막이 상품 '플라잉 웜업 재킷'을 선보였다. 절개 패턴과 컬러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뉴발란스만의 감성을 담았으며, 여유있는 가슴둘레와 레글런 소매로 편안하고 자유로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돌아온 이효리가 광고하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일명 ‘이효리 바람막이’라 불리는 벡터 플래시 셋업을 공개했다. 

리복의 오랜 헤리티지가 담긴 ‘벡터 로고’를 역동적으로 재해석했으며, Y2K감성과 고프코어 트렌드를 함께 담았다. 동일한 색상의 상하의를 맞춰 연출할 수 있도록 셋업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