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여행] CGV·TJ노래방·인터파크 外
[여가&여행] CGV·TJ노래방·인터파크 外
  • 안지연
  • 승인 2024.03.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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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2024 부산상하이영화전’ 부산서 개최

CJ CGV는 중국 박스오피스 화제작을 상영하는 ‘2024 부산상하이영화전’을 오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상하이 우호 도시인 부산의 CGV센텀시티에서 개최한다.

‘2024 부산상하이영화전’은 한중 영화 교류 확대를 위해 상하이영화국 및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주최, 상하이영화배급방영업계협회와 CJ CGV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다. 코미디부터 애니메이션, 멜로드라마 등 2019년부터 중국에서 흥행했던 5편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카레이서 출신의 젊은 감독 한한이 연출한 ‘비치인생2(飞驰人生2)’가 상영된다. 은퇴한 레이싱 챔피언이 다시 팀을 꾸려 레이싱 챔피언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로 중국 유명 코미디 배우인 심등이 주연을 맡았다. 춘절에 개봉해서 2024년도 흥행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2019년에 개봉한 ‘비치인생1’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장안삼만리(长安三万里)’는 당대 시인 이백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다. 지난해 여름 개봉해 중국적 요소를 가미한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168분의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며 2023년 개봉영화 TOP 7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장르로는 역대 2위다. 제36회 중국영화제에서는 최고미술상을 수상했다. 

코미디 영화 ‘인생로불숙(人生路不熟)은 트럭 운전사 부부가 우연히 딸과 딸의 남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상반기 개봉해 인기를 모으며 2023년 개봉영화 TOP 11에 올랐다.

폐막작인 ‘애정신화(爱情神话)’는 2021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한 멜로드라마다.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따뜻하고 로맨틱한 이야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제35회 중국영화제에서 최고 각본상, 최고 각색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화제가 됐다. 

 

 

노랑풍선, 부산 출발 ‘괌 노옵션·노쇼핑’ 상품 출시

노랑풍선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괌 노옵션·노쇼핑 상품을 출시한다.

괌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천혜의 휴양지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쇼핑몰뿐만 아니라 섬 전체가 면세 지역으로 유명해 사시사철 여행객으로 북적이는 곳이다. 서울에서 4시간이면 닿을 수 있고 항공권 선택의 폭이 넓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이 상품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김해공항에서 매일 출발하며 국적기인 진에어 탑승으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최소 2인 출발로 여행 취소에 대한 걱정을 줄였으며 자유 일정이 포함된 노쇼핑·노옵션 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오롯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호텔 닛코 괌 ▲더 츠바키 타워 ▲두짓타니 리조트 ▲힐튼 호텔 등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숙소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노랑풍선은 상품 예약자 중 4월 출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진에어 그립톡(룸당 1개)를 제공한다.

 

 

KT&G 상상마당, 인디 뮤지션 발굴 ‘2024 나의 첫 번째 콘서트’ 공모

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참가자를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의 실질적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온 음악지원사업으로,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선발해 이들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장르에 관계없이 100석 이상 공연장에서의 단독 콘서트 경험이 없는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오는 25일부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와 공연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각 200만 원 상당의 공연제작비와 함께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단독 콘서트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앞으로의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영상 또는 사진 촬영도 지원될 예정이다. 

제20회,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을 연이어 수상한 ‘실리카겔’, EBS 헬로루키 우승자 ‘지소쿠리클럽’ 등 지금까지 총 43개 팀이 ‘나의 첫 번째 콘서트’를 통해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드림씨어터 개관 5주년 기념, ‘드림 클래스’ 및 백스테이지 투어 이벤트 개최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아 뮤지컬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먼저 4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3회의 ‘드림 클래스’를 마련했다. ‘드림 클래스’는 프로듀서, 연출, 음악감독, 무대 스태프, 평론가 등 뮤지컬 각계 전문가를 초청한 렉처 시리즈다. 

4월 8일에는 이상훈 대표(아트 컨시어지)가 뮤지컬 장르 자체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거장에 대해서 접할 수 있는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 세계’, 15일에는 <오페라의 유령>을 비롯해 <캣츠>, <위키드> 등을 기획한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뮤지컬 프로듀서 설도윤 프로듀서가 ‘공연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 뮤지컬과 공연 프로듀싱의 이해’, 22일에는 백형근 무대 기술 감독(드림씨어터)이 ‘무대 위의 상상 - 뮤지컬 전용 극장의 이해’를 테마로 진행한다.

기간 중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드림씨어터에서 사전 예약자 3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25,000원이다.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뮤지컬 MD(랜덤 증정), 공연장 내 위치한 카페 아덴 음료 쿠폰을 선물한다. 드림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3월 26일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한다. 하루 앞서 3월 25일 오후 2시에 골드 회원 대상으로 선 예매가 진행된다.

무대 저 너머의 세상을 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와 개관 5주년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됐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4월 2일부터 14일까지 공연되는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의 무대 감독, 컴퍼니 매니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준비하는 공간 백스테이지의 투어와 질의응답 시간이 예정돼 있다. 4월 10일 마티네 공연 이후 약 30분간 20명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3월 2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드림씨어터 골드 회원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골드 회원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관람 스태프를 4번 이상 적립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멤버십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드림씨어터 5주년 기념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공연장 로비에 설치될 특별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 혹은 영상을 촬영 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포스팅하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해 드림씨어터 공연 초대권과 음료 쿠폰을 선물한다.

 

 

“외국인들, TJ노래방에서 평균 3시간 논다”...K-노래방에 푹 빠진 외국인들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는 “외국인들 사이에 K-노래방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노래방이 그들에게 하나의 놀이 문화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TJ미디어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약 두 달간 경기도 안산 소재 노래방을 찾은 외국인 100팀을 조사한 결과, 국적별로는 중국이 38%로 가장 많았다.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국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의 체류 시간을 분석한 결과, 한번 방문 시 평균 3시간을 노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 인구가 250만 명을 돌파하며 우리나라도 다문화 사회에 진입했다.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뿐만 아니라 관광객 사이에도 K-노래방의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올해 2월 비씨카드가 발표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행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그대로 경험하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쇼핑보다는 즉석사진, 노래방 등 체험형 업종의 소비가 늘어났다.

노래방을 찾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특히 TJ노래방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TJ노래방은 약 2만여 곡에 달하는 국내 최다 규모로 외국곡이 수록돼 있고 최신 반주기에 있는 블루투스 노래방 기능을 통해 전 세계 국가의 다양한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인터파크, 대만 에바항공과 ‘마라톤홀릭’ 패키지 출시

인터파크가 대만 에바항공과 함께 ‘마라톤홀릭’ 패키지를 출시한다.

인터파크는 취향·취미 맞춤형 패키지 브랜드 ‘홀릭’을 통해 축구, 골프 등 스포츠와 여행을 결합한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여왔다. 그 중 국내외 마라톤 대회를 연계한 패키지는 전문 코치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러닝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한 결과, 지난해 가장 인기 많은 테마여행 상품에 오른 바 있다. 인터파크는 러너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오는 10월 27일(일) 열리는 ‘2024 에바항공 마라톤 대회’ 전용 패키지를 공개했다.  

에바항공과 협업해 마련한 이번 패키지는 대만 왕복 항공권부터 5성급 숙소, 마라톤 참가 신청까지 한 번에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혜택을 총망라했다. 특히 육상 국가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선수 출신 코치진이 동행해 마라톤 코스를 분석하고 개인 역량에 맞는 효율적인 러닝 전략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4월 19일까지 10km 또는 하프 코스를 선택한 고객 대상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스포츠 전문 의류 브랜드 ‘고어웨어’ 제품을 증정한다. 타이베이 근교 관광을 포함해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25일에 출발한다.

 

 

에이블리, 1030 공략으로 홈데코 등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 최대 7배 성장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1030 공략에 성공하며 문구, 홈데코, 취미 등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이 최대 7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 라이프관 2월 거래액 및 주문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1.6배) 증가했다. 주문 고객 비중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50%), 10대(30%), 30대 이상(20%) 순이다. 연령대별 신규 고객 증가 추이는 20대가 24%, 30대는 52% 늘어 10대부터 30대까지 연령층이 확대됐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각종 ‘꾸미기’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다이어리 및 플래너를 꾸미는 ‘스티커’부터 키링, 신발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문구 잡화’ 품목도 인기다. 문구류 2월 거래액은 전년 대비 70%(1.7배) 상승을 기록했다. 신학기 영향으로 ‘필통’ 및 ‘필기구’ 거래액은 전월 대비 165%(2.65배) 늘고, 같은 기간 사진을 꾸미는 ‘포토앨범’ 및 ‘콜북’ 거래액은 30%(1.3배) 상승했다. 대표 콜렉트북 마켓 ‘월간문구’ 매출은 전월 대비 135%(2.35배) 대폭 증가했다.

꾸미기는 개인 소품과 방 꾸미기까지 이어지면서 봄맞이 분위기 전환을 주는 ‘패브릭’ 2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30%(1.3배) 늘었다. 화장대 정리함, 각종 수납 용품 등 ‘가구/수납’ 품목은 110%(2.1배) 증가하면서 ‘홈데코’ 카테고리 전체 2월 주문수는 전년 대비 60%(1.6배) 성장했다. 기기를 꾸미는 ‘디지털 액세서리’ 인기로 에어팟 및 버즈 케이스 품목 거래액은 55%(1.55배) 상승하고, ‘노트북 및 태블릿 파우치’는 70%(1.7배)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