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IBK기업은행·NH농협은행·카카오뱅크 外
[금융 단신] IBK기업은행·NH농협은행·카카오뱅크 外
  • 정단비
  • 승인 2024.03.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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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발달장애인 작가 육성 ‘IBK드림윙즈 2024’ 모집

IBK기업은행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IBK드림윙즈(Dream Wings) 2024’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BK드림윙즈’는 미술 분야에 재능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를 발굴해 전문 예술인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IBK드림윙즈 2024’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이며 아동·청소년 시기에 전문 미술교육 경험이 있거나 현재 외부기관으로부터 미술교육 등을 지원 받지 않은 지원자를 우대한다. 모집분야는 서양화·한국화·도예 부문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4월 1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참가신청서와 자신의 작품이미지 5점 이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업은행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4월 중으로 총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주 2회 2시간씩 전문 강사의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고, 연 2회 기업은행이 주관하는 작품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 개발과 소정의 작품 활동비도 지원받게 된다.

 

 

NH농협은행, ‘2023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2023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은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권익을 제고한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또한,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안을 해주신 고객들도 시상에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금융사기 예방 우수직원 , CS(고객만족) 우수직원 등 10명과 고객보호 우수 사무소 5곳 등을 시상하고, 특히 농협은행의 모바일플랫폼에 개선점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고객 2명을 시상했다.

 

 

카카오뱅크,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 위해 맞손

카카오뱅크는 세종신용보증재단(이하 세종신보)과 손잡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세종신보에 1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세종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5억 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해 4월 1일 ‘세종 상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선보인 100억 원 규모의 특별 상생 협약 보증을 포함하면 카카오뱅크가 올해 세종신보와 시행한 협약 보증 금액만 총 115억 원에 이른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인 기업이며,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까지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서는 지자체가 각 소상공인들의 이자 일부를 대신 부담해주는 ‘이차보전’ 사업에 대한 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세종시 소상공인 자금’ 사업은 세종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5천만 원 이내의 대출에 대해 최대 2%의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이차보전 사업으로, 이번 ‘세종 상생 대출’ 상품에 가입할 경우 이차보전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부터 부산·인천·대구 등 총 10곳의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15일에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50억 원 규모의 특별 보증 대출 상품 ‘전남 사업성장 대출’을 출시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IBK신용정보(주),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와 업무제휴 협약 체결

IBK신용정보와 한국식자재유통협회는 지난 26일 IBK신용정보 회의실에서 ‘유통업체 및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한국식자재유통협회 회원사들에 대한 IBK신용정보의 연체채권회수 및 채권 관리업무를 지원하는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협회 회원사들이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와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양송화 협회장, 정아름 실장, IBK신용정보 서재홍 대표이사와 김응수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및 계약체결로 서로 상생 협력해 상호 간 업무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행정안전부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시작

신한금융그룹은 28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이하,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아껴요’를 통해 모금한 성금 20억원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 ▲설비 효율화 통한 냉난방 효율 개선 등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의 친환경 활성화 및 지역 성장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로컬브랜딩 10개 지역 생활권에서 활동할 예비 창업자 및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과 사업 참여 지역 기초 지자체의 친환경 제안사업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지역을 살리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은 ▲지역특화산업 등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최대 5천만원) ▲지역 내 신규 창업(점포당 리모델링비 최대 2천만원) 등 2개 분야에 대한 실행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속 가능한 지역, 친환경 제안사업’은 ▲민생경제 지원금(지역별 최대 6천만원) ▲친환경 활성화 관련 우수 제안 지원금(최대 3억원)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친환경 설비를 지원해 지역 구성원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