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학교 배정 발표, 통지서 확인 후 등록해야…
서울 중학교 배정 발표, 통지서 확인 후 등록해야…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02.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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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초등학교가 졸업을 앞두고 각 학교별로 중학교 배정 발표를 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1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대상자에 대한 배정학교(국ㆍ공립 273개 학교, 사립 107개 학교, 총 380개 학교)를 각 지역교육청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학생수는 총 8만7,270명으로 년보다 14,082명(13.9%)이 감소했고, 학급당 평균 배정 학생수는 32.5명에서 29.8명으로 2.7명 줄었다.

서울 중학교 배정통지서는 재학중인 초등학교에서 학생에게 배부한다. 배정 결과를 확인한 학생은 4일 오후 1시부터 오는 7일 사이에 배정받은 중학교에 등록을 해야 한다.

원서접수 이후 타 시ㆍ도나 서울의 타 학교군으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 등 재배정 대상자는 재배정 신청기간까지 거주지 관할 지역교육청에 재배정을 신청하여 배정 학교를 변경할 수 있다.

한편, 대부분의 초등학교 졸업식은 13~14일에 집중돼 있다. 가장 먼저 졸업식을 하는 곳은 태강삼육초등학교가 7일로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