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위한 ‘기후동행카드 관광권’ 출시…7월부터 1·2·3·5일권 도입
서울시, 외국인 위한 ‘기후동행카드 관광권’ 출시…7월부터 1·2·3·5일권 도입
  • 차미경
  • 승인 2024.05.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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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권, 2일권, 3일권, 5일권…저렴한 가격으로 서울투어 가능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 단기 방문객 위한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은 총 4개 권종(1일, 2일, 3일, 5일권)으로 구성되는데, 이로써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은 5,000~1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시 면허 버스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단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시민들에게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서울의 관광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고자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런던, 파리 등 세계적인 도시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교통 패스를 운영 중이며, 이에 대한 관광객의 호응이 크다. 서울시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국내 최초 무제한 단기 교통권인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을 도입,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은 교통비 부담없이 세계적인 수준의 서울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의 명소를 마음껏 방문할 수 있게 된다. 

‘기후동행카드 관광권’ 가격은 △1일권 5,000원 △2일권 8,000원, △3일권 10,000권, △5일권 15,000원으로, 1일 기준 2~3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저렴한 비용으로 선택한 기간동안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경제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부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종로구 청계천로), 명동 관광정보센터,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에서 실물카드를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선설 역사 내 충전기에서 자신의 일정에 맞는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실물·모바일 카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간편히 모바일카드를 발급받거나,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신림선·우이신선설 인근 편의점에서 실물카드를 구매 후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선설 역사 내 충전기에서 1, 2, 3, 5일권을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