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점포에 경찰 신고되는 ‘안심경광등’ 지원..안전 지킴이 ‘앞장’
서울시, 1인점포에 경찰 신고되는 ‘안심경광등’ 지원..안전 지킴이 ‘앞장’
  • 차미경
  • 승인 2024.06.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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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
1인점포 ‘안심경광등’ (사진=인천시)
1인점포 ‘안심경광등’ (사진=인천시)

묻지마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경찰대에서 선정한 2023년 10대 치안 이슈 중 첫 번째로 ‘묻지마 범죄’가 꼽힐 만큼 일상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카페, 미용실, 네일숍 같이 혼자 일하는 ‘1인점포’의 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서울시 자영업자는 총 81만5천명으로 이 중 직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는 51만 6천명(63%)에 달하며, 카페, 피부관리숍, 부동산중개업 등 다양한 업종에 분포돼 있다. 

서울시는 6월부터 범죄에 취약한 1인점포에 전국 최초로 경찰신고까지 연계되는 ‘안심경광등’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안심경광등’은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의 점멸등이 켜지면서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위치 및 인근 CCTV 등을 확인 후 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가게 인근 순찰차 등에 출동을 요청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 ‘안심이앱’에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긴급상황 알림문자가 발송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인점포의 안전을 보호한다. 

 이번 안심경광등 지원대상은 총 5,000개 점포이며, 서울시 내 1인 가게 사업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이나, 신청자가 많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지원대상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해 6월 말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