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기도, 아파트 대단지 분양 집중
6월 경기도, 아파트 대단지 분양 집중
  • 정단비
  • 승인 2024.06.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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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분양예정 물량은 44개 단지, 총 3만9,393세대(일반분양 2만9,340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월 분양예정물량 중 절반이 넘는 부분이 경기도에 집중된다. 

직방의 조사에 따르면 6월 분양예정 물량은 지역별로 경기도가 2만2,169세대, △서울 3,269세대 △인천 1,612세대 순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2,309세대 △부산 2,303세대 △충북 1,708세대 △전남 1,557세대 △제주 1,401세대 △대전 1,081세대 △강원 792세대 △경북 491세대 △울산 475세대 △광주 226세대 순이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 사업장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와 성북구 장위6구역의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 등이 6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6월 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 과천시, 군포시, 성남시, 평택시 등 수도권 곳곳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5차가 6월 분양예정이다. 그 밖에 부산 사상구 엄궁동 더샵리오몬트, 전남 순천시 풍덕동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푸르지오센터파크 등이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4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1,177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2.36%, 전년동월대비 26.7%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자잿값과 공사비 인상 장기화로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분양예정에 따라 실제 분양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직방이 지난 4월 24일 조사한 올해 5월 분양예정 단지는 총 3만9,593세대, 일반분양은 3만3,933세대였다. 하지만 5월 30일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총 1만7,807세대(공급 실적률 45%), 일반분양 1만4,284세대(공급 실적률 42%)로 집계됐다.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건설사들이 분양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5월 계획 물량이 많았지만 사업이 계획만큼 진행되지 못하며 공급 실적률은 절반도 못 미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