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번째 걸작 '신형 쏘나타'…매끈한 자태 공개
현대차 7번째 걸작 '신형 쏘나타'…매끈한 자태 공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4.03.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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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LF)'가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개최된 미디어 사전 설명회에서 공개됐다.

▲ 신형 쏘나타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데일리팝
4일 공개된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 최신 기술이 모두 집결됐다. 이 차는 그야말로 월드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잘 달리고, 잘 서는' 차량의 기본성능은 물론, 차량 안전성, 디자인, 고객 편의를 고려한 내부 설계까지 적용해 4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지난 1985년 1세대 모델 이후 올해 7세대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신형 쏘나타에 대해 현대차는 "역대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형 쏘나타는 △운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운전영역 중심의 동력성능 향상 △기존 모델(21%) 대비 2.4배 향상된 51%의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이 두번째로 적용 △사용자의 편의성과 감성만족을 극대화하는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가 적용되어 만들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담아 탄생한 신형 쏘나타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에서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신형 쏘나타가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국내를 넘어 전세계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제품 외관 렌더링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사전계약, 고객 대상 이벤트 등 이달 말 신형 쏘나타의 본격 출시 전 다양한 사전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