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5일 6시부터 고객들이 '6시간 불통'으로 인한 보상금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조회시스템을 오픈 할 예정(cs.sktelecom.com)이라고 발표했다.
고객들은 조회시스템을 통해 총 보상금액과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고객센터(1599-0011, 114)나 지점, 대리점 방문 등을 통해 보상금액을 조회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로 보상금 신청을 하지 않아도 4월 통신요금 청구서에서 보상 금액을 감액해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고객의 문의에 신속히 응대하기 위해 보상 관련 전담 상담원을 배치하고, 상담 인력을 평시 대비 40% 증원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보상금액 확인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에 주의해달라"면서 "SK텔레콤은 보상금 지급을 위해 고객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보상금액을 확인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을 경우에도 URL이 첨부된 메시지는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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