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주파수 경매 입찰가 4900억원 기록
국내 최초 주파수 경매 입찰가 4900억원 기록
  • 송혜정 기자
  • 승인 2011.08.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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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열린 주파수 경매가 4,900억여 원의 입찰가를 기록한 가운데 하루 연장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열린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가 1.8GHz를 두고 경합을 벌여 최저가(4,455억 원) 대비 466억 원 상승한 최고입찰가 4,92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2.1GHz 대역은 1라운드에서 LG유플러스가 최저가 이상인 4,455억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 800GHz 대역은 입찰 참여가 없었다.

1.8GHz와 800GHz 입찰은 18일 오전 9시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