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센트 2015' 판매 개시
현대차, '엑센트 2015' 판매 개시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09.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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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대한민국 소형차 대표주자격인 '엑센트'가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새롭게 출시된 '엑센트 2015'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더욱 상품성이 향상된 것으로 전해져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다.

▲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뉴시스
현대자동차는 15일 '엑센트 2015'를 이날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엑센트 2015'는 기존의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신규 헤드램프와 리어콤비램프,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한층 배가시켰다.

또 △커피빈 △다즐링 블루 △미스티 베이지 등 신규 외장컬러 3종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이어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 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와 차량 전복 시 위험을 감지해 에어백을 전개하는 롤 오버(Roll Over) 대응 커튼 에어백을 전 모델에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 외에도 '엑센트 2015'는 젊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아이폰ㆍ아이팟 등 스마트폰을 포함한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차량에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 엑센트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신규 도입한 15인치 알로이 휠을 '모던'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고객 선호 사야인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선택품목으로 새로이 추가하는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해 애쓴 흔적이 돋보였다.

'엑센트 2015'는 기존 모델 대비 디지인과 안전, 각종 편의사양을 강화하는 한편 합리적 가격 구성으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선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1.4 가솔린 모델의 기본 트림인 '스타일'을 살펴보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롤오버 대응 커픈 에어백 등 안전사양이 대폭 증강됐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14인치 풀사이즈 스틸 휠 커버를 기본 적용하는 등 39만 원 상당의 사양가치가 추가됐음에도 가격 인상은 24만 원(무단변속기 기준)으로 최소화했다.

아울러 주력 트림인 1.4 가솔린 '모던'은 15인치 알로이 휠과 함께 주요 인테리어 부품을 고급화하고 야간 시인성 향상과 음원 저장기능이 추가된 개선형 CDP 오디오를 기본 적용했다.
 
이에 실제 64만 원 상당 사양가치를 추가하고도 가격은 33만 원이 인상된 1,462만 원으로 책정해 소비자가 실질적인 가격인하 혜택을 보도록 했다.

한편 현대차 관계자는 "소형차의 대표주자로서 전세계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엑센트가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탄생했다"며 "엑센트는 고유가 시대에 경제성ㆍ편의성ㆍ스타일까지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