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박영선 사퇴, 안타깝고 우려된다"
이완구 "박영선 사퇴, 안타깝고 우려된다"
  • 정우석 기자
  • 승인 2014.10.02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와 성과급 모두를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뉴시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것과 관련해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날 오전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걱정도 된다"면서 "이 문제(세월호 특별법 협상)가 대단히 복잡하다. 풀기가 어려운데 새로운 분이 오셔서 손발 맞추는 것에 대해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표의 사전 연락 여부에 대해서도 "미리 언질받은 게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