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유지태, 수상한 기류 속 서로 다른 눈빛
'힐러' 지창욱·유지태, 수상한 기류 속 서로 다른 눈빛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12.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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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힐러'에서 지창욱의 유지태를 쫓아 벌일 추격전을 예고하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15일 KBS2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진은 지창욱(서정후 역)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해 사진에 담긴 내용에 대한 흥미를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신을 감시하고 있는 정후 외 또 다른 한 사람 김문호(유지태 분)이 보여 눈길을 끈다.

또 사연이 담긴 복잡한 눈빛으로 영신을 보고 있는 문호를 비롯해 날카로운 눈빛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정후, 이들의 시선이 향해 있는 영신의 모습은 세 사람의 향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될 3회에서 정후는 자신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배후를 잡기 위해 영신을 감시하다가 그녀를 몰래 지켜보고 있는 문호를 포착한다.

이에 수상한 기류를 감지한 정후는 문호를 쫓아 추격전을 벌이게 되고 그를 쫓아 간 곳에서 심장을 간질간질하게 만들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져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