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한 매체는 여당 의원 아들 폄의점 담배절도 의혹과 관련해 진실이 무엇인지 알아보겠다며 '이자스민'의원의 실명을 밝히고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이는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여당의원의 아들이 이자스민 의원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듯 한 내용으로 폭발적인 눈길을 끌었고, 이 보도를 내보낸 매체는 해당보도 내용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각종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해당 화면을 캡처한 사진이 퍼지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부근의 한 편의점은 현직 여당의원 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판매되지 않은 담배의 바코드를 찍어 결제하고 이를 다시 취소하는 방식으로 적게는 한 갑부터 많게는 한 보루씩 훔쳤다고 주장했다.
해당 편의점은 해당 의원아들이 그만둔 뒤에도 이 사실을 몰랐다가 지난 달 정기 재고 조사를 통해 알게 돼 본사의 전산 확인 해당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근거로는 본사에서 비정상적 결제취소에 따른 재고 부족 등의 정황 등을 들었다.
이에 경찰은 해당 편의점 CCTV를 확인하는 등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팝=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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