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결혼 2년만 득남…'스케줄 조정'
이병헌·이민정, 결혼 2년만 득남…'스케줄 조정'
  • 김민혁 기자
  • 승인 2015.03.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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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소식을 전한 이민정(왼) 이병헌 ⓒ뉴시스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커플이 부모가 됐다.

31일 이병헌과 이민정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와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함께 보도자료를 내고이 둘의 득남 소식을 전했다.

양 소속사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득남했다"며 "이민정 씨는 지난 금요일(27일) 귀국한 이병헌 씨와 함께 3월 31일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촬영 일정을 조정해 지난 27일 귀국했다"며 "당분간 아내 산후조리에 함께한 뒤 다시 촬영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앞으로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부디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 20일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데일리팝=김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