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자신의 정치 인생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조경태 의원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지식최고경영자포럼'에서 '소박한 정치, 세상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조 의원은 야당의 볼모지로 알려진 부산에서 3선을 한 것에 대해 "나의 당선은 새로운 정치와 바른정치를 갈구하는 유권자들의 의지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목표를 가지고 일관성 있게 뚜벅뚜벅 가면 생각보다 빨리 길이 열린다"며 "정치가 똑바로가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

또한 조 의원은 "정치를 시작한 28세때 열정을 잊지않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앞으로의 정치활동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조 의원은 자신의 정치입문 주요 에피소드와 향후 계획, 청중에게 보내는 메세지 등을 전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