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3만2221호)대비 54.3%(1만7503호) 증가한 총 4만9724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준공후 미분양은 지난달 말 기준 전월(1만792호)대비 2.9% 감소한 1만477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2만6578호로 전월(1만5576호) 대비 70.6%(1만1002호) 증가했고, 지방은 2만3146호로 전월(1만6645호) 대비 39.1%(6501호) 증가했다.
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248호)대비 367호 증가한 7615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2만4973호) 대비 1만7136호 증가한 4만2109호로 나타났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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