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돌아와요 아저씨' 오대환, 악역으로 첫 등장..'오싹'
SBS '돌아와요 아저씨' 오대환, 악역으로 첫 등장..'오싹'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6.02.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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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수목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배우 오대환이 SBS 수목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첫 등장부터 섬뜩한 연기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돌아와요 아저씨' 2화에서 선글라스를 벗으며 흉터가 남은 얼굴을 공개했다. 해당 장면에서는 이하늬(송이연 분)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자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오대환(나석철 분)이 나타나 "정말 오랜만에 본다. 기억 안 나냐? 난 죽어도 못 잊겠던데"라며 과거 송이연 과의 악연을 떠올리며 비릿하고 음흉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 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오대환은 극중 인물인 김수로 (한기탁 분)의 천적이며, '나석철' 이라는 비열하고 치졸한 깡패 역할을 맡았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