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 맞춤형 규제 ㉑ 화장품 소비자(上), '화장품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
[규제개혁] 맞춤형 규제 ㉑ 화장품 소비자(上), '화장품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6.03.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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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이해하기,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 모발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는 등에 사용되는 물품을 화장품이라고 합니다.

똑같이 인체에 사용하더라도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처치, 증상 경감 또는 예방이 목적인 물품은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에 해당합니다. 화장품은 의약품보다 안전성은 높지만 효과가 낮은 특성을 가졌습니다.

화장품은 사용부위·목적 등에 따라 ① 영·유아용 ② 목욕용 ③ 인체 세정용 ④ 눈 화장용 ⑤ 방향용 ⑥ 두발 염색용 ⑦ 색조 화장용 ⑧ 두발용 ⑨ 손발톱용 ⑩ 면도용 ⑪ 기초화장용 ⑫ 체취 방지용 등 총 12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최근 피부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의 단일 기능성만을 강조한 화장품인 기능성화장품의 사용량은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피부미백제'는 멜라닌색소가 침착하는 것을 방지하고 기미·주근깨 등의 생성을 억제해 피부미백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꾸준히 사용해야 하며 민감한 피부는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주름개선제'는 주름의 생성을 지연시킬 뿐 완전히 멈추게 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제품은 너무 이른 나이에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제품사용법은 외출 30분 전에 발라주고, 2~3시간마다 덧발라 줍니다. 또한 제품을 바른 후 에는 깨끗하게 세안을 해 줘야 합니다.

화장품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버리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