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뉴시즈' 프레스콜에서 '뉴시즈'의 잭 켈리(온주완),데이비(강성욱),크러치(강은일),레스(한우종)와 뉴스보이들이 함께 'Seize the Day'를 선보이고 있다.

'Seize the Day'은 '오늘을 힘껏 잡아!'라는 의미로, 신문사 사장 퓰리처의 배급료 인상과 갖은 횡포로 계속하여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는 가운데 뉴시즈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여기서 물러나지 않겠다 다짐한다. 생계를 위해 파업에 동참하지 않았던 동료들까지도 함께하기로 마음을 다잡으며 희망과 용기를 담은 '뉴시즈'의 대표 넘버이다.

뮤지컬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 시를 배경으로,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스보이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공연 종료 후 43주간 25개 도시의 성공적인 북미 투어를 진행한 뮤지컬이다.

지난 4월 12일부터 3일간의 프리뷰 공연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뮤지컬 '뉴시즈'는 'NO 스타시스템'과 '논레플리카'로 정면 승부를 걸었으며 오는 7월까지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데일리팝=민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