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바르지 못한 자세로 고통을 느끼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바른자세를 유지할수 있도록 자세를 인식해 교정해주는 기기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데일리팝은 그중에서 진동으로 바른 자세를 알려주는 IoT기기 '루모 리프트(Lumo LIft)'를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 Lumo Life를 검색 후 앱을 설치해 블루투스로 연결시키고 기기와 같이 들어있는 자석클립을 이용해 옷에 부착시키면 자동으로 자세를 인식하게 됩니다. 기기가 불량한 자세를 잘 인식했을까요?

실제로 사용해 보니 배터리 충전이 간편하고 눈에 띄지않게 옷에 부착시킬수 있는 장점이 있었지만, 바로 앉아있다가 몸을 기울이는 순간 기기에서 진동이 느껴졌던 것과 별개로 기울기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은 것인지 자세가 바뀔 때마다 진동이 울리지는 않아 기기가 제대로 작동이 되고 있는지 답답했습니다.

또한 어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키와 몸무게 등을 입력해야 했는데, 자세교정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 수 없어 굳이 입력을 해야하는 필요성에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데일리팝=이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