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사회공헌 캠페인 페이지 리뉴얼 론칭…"다양한 대상 지원할 것"
다나와, 사회공헌 캠페인 페이지 리뉴얼 론칭…"다양한 대상 지원할 것"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7.06.28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다나와)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사회공헌 캠페인 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자사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나와는 2014년 여성 대상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딸 힘내'를 론칭하며 방문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응원댓글 수에 따라 지원금을 조성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다나와는 총 15개의 여성관련 사회적 기업과 NGO단체를 후원했다.

이후에도 다나와는 사회적 기업 지원 캠페인인 '키다리 삼촌'을 론칭, 매월 사회적 기업의 물품을 구입해 나누는 선순환형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다나와는 이 같은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총 27개의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 NGO단체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나와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우리딸 힘내와 키다리 삼촌을 하나의 캠페인으로 통합하고 더 다양한 대상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확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나와 관계자는 "기존에 지원해왔던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는 물론 군인, 소방관 등 사회적으로 응원이 필요한 대상을 위해서도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라며 "딱딱하지 않고 유쾌한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다나와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하여 지난 캠페인 중 최고의 캠페인을 뽑는 '다나와 사회공헌캠페인 어워드'를 7월 2일까지 진행한다. 댓글을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선물한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