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人] 요즘 체중계, 앱 연동은 기본..SNS·운동제안 등 기능 '알고 쓰자'
[지식人] 요즘 체중계, 앱 연동은 기본..SNS·운동제안 등 기능 '알고 쓰자'
  • 이창호 기자
  • 승인 2017.07.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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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체중계 10개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 제품이 전용 앱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을 통해 체수분, 근육량 등 다양한 체성분 측정값을 기록 및 관리가 가능했다. 그러나 세부 항목에서는 보유 기능에 차이가 있었다.

브이펄스(Fit-Coach Scale), 윈마이(M1302), 피쿡(S1 Pro) 등 3개 제품은 알맞은 운동 종류와 식단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 지도' 기능을 보유했다.

6개 제품은 사용자의 측정 정보를 스마트폰 메신저나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했다.

2개 제품은 사용자의 측정 정보를 삼성헬스 및 구글 운동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10개 제품 모두 모바일 기기를 연동한 체지방 측정은 가능했고, 그 중 5개 제품은 모바일과 연동하지 않아도 제품자체에서 체지방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했다.

2개 제품은 초기 설정한 사용자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 또는 전용 앱에서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을 보유했다.

(데일리팝=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