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4주년 맞는 파파존스, 히딩크 드림필드 사업 등 '착한 기업' 강조
창립 14주년 맞는 파파존스, 히딩크 드림필드 사업 등 '착한 기업' 강조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7.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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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회장이 지난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현장에서 피자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파파존스)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8월을 기점으로 창립 14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조했다.

파파존스는 10년 동안 진행한 '히딩크 드림필드 사업'을 2015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비영리재단인 히딩크재단이 시각장애우들을 위해 풋살 경기장을 설립하는 것이다. 파파존스는 2006년부터 매년 2억원 가량을 기부해 1호 구장인 충주 성심 맹아원 드림필드 건립부터 이천시 드림필드까지 국내 총 13개 드림필드를 건립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피자가 판매될 때마다 100원씩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고객들이 피자를 즐길때마다 후원까지 하는 '착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 활동으로 2015년 보건복지부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

파파존스는 다양한 현장에 피자시식을 제공하고 함께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파파존스 매직카'를 운영한다. 파파존스 매직카는 언제 어디서나 방금 구운 피자를 만들 수 있는 피자트럭이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공식 후원자로도 활동하는 파파존스는 지난해 매직카를 설치해 대회 선수 및 관계자 2000여명에게 즉석에서 만든 따뜻한 피자를 제공했고 올해는 이달 25일 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들에게 피자 150판을 지원했다.

그 외에도 성남 안나의 집, 춘천 한삶의 집, 장호원 교도소 등 곳곳에 찾아가 따뜻한 사람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바 있다. 앞으로도 파파존스는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에 맛있는 나눔을 전하는 선도적인 기업이 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전중구 한국파파존스 부사장은 "피자라는 음식을 혼자 먹기보다 두루 모여 함께 나눠먹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피자 나눔 경영이 더욱 빛을 발할것으로 여겼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