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재택근무 효율성 높여줄 스마트 키보드·모니터 라인업 확대
삼성전자, 재택근무 효율성 높여줄 스마트 키보드·모니터 라인업 확대
  • 정단비
  • 승인 2021.05.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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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43형 UHD 신제품

삼성전자가 스마트 모니터와 키보드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모니터로 기존 라인업에서 ‘M7(43형, UHD)’ 대형 화면 제품이 추가됐다.

더불어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다양한 OTT 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프라임비디오, 티빙, 왓챠 등)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삼성 대표 앱인 'TV 플러스'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Universal Guide)' 기능도 추가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전에 OTT 서비스를 티비로 보기 위해 크롬캐스트 등 장치를 사용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다.

또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있는 시대에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간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윈도우 뿐만 아니라 맥에서도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Microsoft 365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DeX)’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 기능과 함께 모니터에 터치하기만 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바로 연결해주는 ‘탭 뷰(Tap View)’ ▲모니터 제품 최초 ‘애플 에어플레이2(AirPlay 2)’ 등을 지원해 모바일 연동성도 높였다.

특히 태양전지로 일회용 배터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리모컨을 제공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

같은 날 출시한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Samsung Smart Keyboard Trio 500)도 재택근무를 위한 연동성을 높였다.

3개의 블루투스 키를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대 3대의 기기를 등록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키를 누르기만 하면 손쉽게 필요한 기기로 전환할 수 있다. 

전용 키를 누르기만 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갤럭시 기기를 모니터나 스마트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문서 작업을 하고, 화상 미팅을 하는 등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