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꿀팁] 1인가구 간단 인테리어, 커튼 재질로 달라지는 분위기
[인테리어 꿀팁] 1인가구 간단 인테리어, 커튼 재질로 달라지는 분위기
  • 임희진
  • 승인 2022.02.09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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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취를 시작하는 인테리어에 대한 욕구가 샘솟는다. 하지만 현실은 원룸이라는 공간은 한정적이고 예산을 많이 들일 수도 없다.

이럴 때 커튼만 변경해줘도 집 안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꿀 수 있다.

◆ 쉬폰 소재

건물들 사이가 너무 가까운 경우가 많다. 커튼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필수템이 됐다. 하지만 인테리어 요소를 간과할 수 없다.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기능적 요소와 차르르 고급스럽게 떨어지는 디자인인 쉬폰 소재 커튼은 주름이 차르르 떨어지도록 디자인 해 감성적인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이 때 일반 쉬폰보다 도톰한 쉬폰을 사용한 것을 선택하면 사생활 보호도 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는 베이직하고 깔끔하게 연출하기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암막 커튼

숙면을 취해야 하는 안방은 바람이나 빛 등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 없이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촘촘한 린넨 텍스쳐의 짜임과 컬러감을 집 안의 분위기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소프트한 컬러감은 어느 공간이든 따뜻한 감성으로 연출하기 좋다. 보다 나은 스타일링을 위해 평식 디자인과 나비주름 디자인 등을 선택할 수 있다.기본에 충실하면서 깔끔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평식 디자인으로, 보다 풍성한 주름으로 호텔식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을 원한다면 나비주름 디자인으로 선택하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화이트 쉬폰+암막 커튼

너무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커튼을 사용하고 싶다면 두 가지를 섞어 쓸 수도 있다. 화이트 쉬폰+암막 커튼 조합으로 이중 커튼을 설치하는 것이다. 적당히 화사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쉬폰은 밀도가 높은 쉬폰 소재를 사용해 구김은 줄이고 풍성한 주름이 차르르 떨어지고, 시간대에 따라 빛을 적당히 차단하는 암막 커튼을 함께 매치해 공간을 포근하고 아늑하게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