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조금 26일부터 접수
서울시,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조금 26일부터 접수
  • 차미경
  • 승인 2023.04.26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 배달용 등 상반기 1,400대 보급…올해 중 누적 19,000대 목표 

서울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19,000대 누적 보급을 목표로 26일부터 상반기 민간 보급물량 1,40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상반기 공급물량 1,400대는 △일반 900대(64%), △배달용 360대(26%), 우선순위 140대(10%)다.

상반기 보조금 신청접수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보조금은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올해는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에 차종별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시는 구매자가 더욱 편리하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업체에 사후관리(A/S) 전화상담실(콜센터), 권역별 사후관리(A/S) 지정점 운영 여부 등을 서울시에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아울러,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순서대로 지급대상을 선정하며, 보조금은 서울시가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로 직접 지급해 구매자는 전기이륜차 구매대금 중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제작·수입사에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