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앞두고 온라인몰서 소상공인 제품 최대 20% 할인
서울시, 추석앞두고 온라인몰서 소상공인 제품 최대 20% 할인
  • 차미경
  • 승인 2023.09.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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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22일 12일간, 온라인몰 4곳서 진행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제품 1만 3천여 종이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쓸 돈이 많아지는 명절을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은 줄여주고, 대목을 맞은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을 올릴 기회를 제공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9월 11일~22일까지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 등 온라인쇼핑플랫폼 4곳에서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_한가위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자체 온라인 쇼핑몰이 없거나 온라인 판로 확보가 어려운 우수 소상공인들에게 국내 대형 온라인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여름휴가, 추석, 연말 등 일 년 중 소비가 커지는 시기에는 별도의 할인행사를 개최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7월 ‘여름휴가특별전’에 이은 2번째 행사로 건강식품, 가전, 생활용품, 뷰티 등 약 1만 3천여 서울시 소상공인의 판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슈퍼서울위크’를 입력하면 각 온라인플랫폼 페이지로 이동 가능하다.

특별전과 별도로 서울시는 오픈마켓 티몬 내 라이브커머스 상설관 ‘서울온에어’를 개설해 서울시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이 유통의 대세로 부상한 라이브커머스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2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