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철 가족건강 챙기는 표고버섯 레시피
봄 철 가족건강 챙기는 표고버섯 레시피
  • 김희은 기자
  • 승인 2014.04.1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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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사람들'이 제안하는, 입맛 당기는 봄

전국에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며 나들이하고 싶은 계절이 찾아왔다. 봄나들이 계절, 밖으로 나갈 생각에 앞서 얇아진 옷차림 사이로 드러난 살과의 전쟁 또한 생각을 복잡하게 한다.

이런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인터넷 다이어트 사이트는 연일 북적댄다. 연예인 운동법부터, 식이요법, 단식, 체조, 요가 등 종류도 많지만, 맛있는 음식을 포기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힘들고 어렵다.

11일 영농벤처 '평창사람들'(www.pcsaram.com)이 올 봄 건강하고 매력있는 남ㆍ여로 변신하는데 도움을 주는 '웰빙 생표고버섯 레시피 3종 세트'를 공개했다.

표고버섯은 단백질과 당질, 콜린, 퓨린과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몸에좋은 베타글루칸의 일종인 레티난과 에리타테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대표적인 웰빙식품으로 손꼽힌다.

면역력 증진에 좋은 약리성분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면서 칼로리는 거의 없어 비만과 변비 걱정 없는 웰빙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표고버섯은 되도록 생표고를 사용하며 색이 선명하고 탄력이 있는 적당한 크기를 고른다. 갓 안쪽이 손상되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준비해 둔다.

부득이 건표고를 사용할 경우엔 물에 1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 표고 고유의 탱탱한 촉감을 되살린 후 사용한다.

▲ 영농벤처 '평창사람들'(www.pcsaram.com)이 올 봄 건강하고 매력있는 다이어트남여로 변신하는데 도움을 주는 '웰빙 생표고버섯 레시피 3종세트'를 공개했다. (사진 제공= 평창사람들) ⓒ데일리팝
기름기 없는 저칼로리 영양식 '웰빙 생표고버섯 레시피 3종 세트'로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고, 건강은 물론 덤으로 예쁜 몸매도 만들어보자.

◇ 생표고버섯 숙회 - 버섯 숙회는 버섯 기둥은 떼어내고 갓을 1cm 간격으로 썬다. 이때 버섯 기둥은 버리지 않고 찢어 놓은 후 각종 국물요리에 첨가하면 좋다.

이어 1cm 간격으로 썰어 놓은 갓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가볍게 짜 놓고 초고추장이나, 머스터드를 넣은 간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 생표고버섯밥 - 쌀을 씻어 불린 후 생표고 버섯을 1cm로 깍둑썰기를 한다. 이어 불린 쌀에 썰어놓은 표고를 넣고 들기름과 함께 볶은 후 적당량의 물을 넣고 밥을 짓는다.

준비해 놓은 양념장을 넣어서 비벼 먹는다. 취향에 따라 참기름이나 들기름 적당량을 넣고 함께 섞으면 더욱 맛있는 요리를 느낄 수 있다.

◇ 생표고버섯 탕수육 -  생표고 버섯을 한 입 크기로 썬다. 썰어 놓은 표고버섯에 튀김가루를 묻혀 놓는다. 튀김가루를 묻힌 표고버섯에 튀김 옷을 입힌다.

이때 기름 온도를 170도에 놓고 초벌튀김을 한 후, 기름 온도를 좀 더 높여서 180도에 놓고 재빨리 다시 튀겨낸다. 그리고 먹기 좋게 튀겨낸 버섯 위에 소스를 뿌려 낸다.

나경희 평창사람들 대표는 "평창 700고지에서 생산 된 표고 고유의 향긋한 버섯향과 탄력있고 쫄깃한 생표고의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며 "어른들 술안주는 물론 밥투정 많은 아이들 반찬으로도 더없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사람들 표고버섯은 칼로리가 거의 없는 웰빙식품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원하는 여성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