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같은 그룹 멤버 김재중의 군대 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수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준수 솔로 콘서트 시작 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남자라면 가는 곳"이라며 김재중 입대에 입을 열었다.

김준수는 "대한민국 남아로서 당연히 가야하는 것이다"며 "김재중이 멤버 중 처음으로 군대에 가니까 이제 피부에 와닿는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는 다 가는 거니까 휘황찬란할 것도 없다"면서 "몇 년 전부터 준비한 거니까. 화이팅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심히 안 다치게 잘 다녀왔으면 한다. 나도 더 열심히 할 것이다"며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김재중을 향한 응원과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3일 정규 3집 앨범 'Flower'를 발매해 7일, 8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JYJ 김준수의 세 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 '꽃' 솔로 콘서트를 펼쳤다.

(데일리팝=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