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이 변신한 'JYJ 김재중' 조용한 '군 입대'
빡빡이 변신한 'JYJ 김재중' 조용한 '군 입대'
  • 김민혁 기자
  • 승인 2015.03.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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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재중이 군대에 입대했다 ⓒ김재중 트위터

가수 JYJ 김재중이 짧은 머리카락 인증샷을 남기고 조용히 군대에 입대했다.

김재중은 지난 30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짧게 자른 머리카락 사진을 공개했다.

김재중은 "짧아지고 있다! 곧 빡빡이로 변신"이라며 "어제의 많은 지인들, 스태프들, 배우들, 가족들 바쁜데도 보러 와준 유천이 촬영 잘 하고, 준수 일본 공연 잘 하고, 그리고 우리 팬들 때문에 많이 울고 웃고 소중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군 입대를 하루 앞둔 모습 답게 짧게 자른 머리카락을 보이고 있다. 특히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음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앞서 김재중은 입대를 앞둔 지난 28, 2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단독콘서트에서 팬들과 만난바 있다.

콘서트에서 김재중은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일은 항상 변함없이 나를 믿어준 팬 여러분과 함께한 것"이라며 "20대에 모든 희로애락을 보냈던 것 같다. 그래서 팬들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됐고 나의 소중한 20대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여러분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자는 서른부터라 하는데 여러분께 최고의 서른다섯을 보여드리기 위해 제대하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군대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데일리팝=김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