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1인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쌀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PB브랜드 '세븐프리미엄'을 앞세워 오는 5일부터 300g짜리는 198엔, 1.8㎏짜리는 980엔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수도권 3900개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해 전국 19300개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며, 이번 판매로 쌀 판매액을 두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골드존인 계산대 앞 매대에 소포장 쌀을 배치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인가구가 증가하고 소포장이 인기를 끄는 현상은 국내도 크게 다르지 않아 국내 편의점업계에서도 소포장 쌀에 대한 도전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또 가공식품류인 즉석밥 시장에서 1인가구 소비자들을 타켓팅한 상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어 경쟁도 예상된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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