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 1철강산업단지 본격추진
당진시, 당진 1철강산업단지 본격추진
  • 송혜정 기자
  • 승인 2012.03.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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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당진1철강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충청남도로부터 지난달 28일 승인받아 본격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진1철강산업단지는 송악읍 고대리 일원 201만8493㎡ 규모로 2016년까지 조성한다.

철강산업단지는 전체면적 중 산업시설용지 71.3%, 도로․공원․녹지 등 공공시설용지가 12.9% 등으로 계획됐으며, 산업시설은 제1차 금속제조업 58.7%,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 28.1% 비율로 구성될 예정이다.

민간개발방식으로 진행되는 철강산업단지는 현대제철(주)과 현대하이스코(주)가 시행하며, 총 공사비의 49% 이상을 충남지역 업체와 공동도급이나 하도급을 주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중인 송산2일반산업단지와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연계된 산업단지 벨트 조성으로 당진지역의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