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여름시즌 맞아 ‘이색뷔페’ 선보인다
호텔업계, 여름시즌 맞아 ‘이색뷔페’ 선보인다
  • 오정희
  • 승인 2023.07.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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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 무더위에 입맛도 없어진다. 이에 입맛을 올려줄 새로운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호텔업계에서는 여름을 맞아 이색적인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제철 과일을 활용한 브런치 뷔페부터 이국적인 해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뷔페까지 다양한 곳들을 알아보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브런치 뷔페 ‘그라넘 체리 하우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브런치 뷔페 ‘그라넘 체리 하우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제철을 맞은 워싱턴 체리를 활용한 각종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브런치 뷔페 ‘그라넘 체리 하우스(Granum Cherry House)’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미국북서부체리협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그라넘 체리 하우스’ 프로모션은 따뜻한 감성을 담은 미국 가정식 브런치 메뉴와 제철을 맞은 워싱턴 체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를 뷔페로 선보인다. ‘체리와 옥수수’, ‘체리와 메이플 베이컨’, ‘가리비와 칠리 토마토 살사’ 등 다양한 메뉴와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양갈비와 체리 살사’, ‘아보카도와 치킨 토르티야’, ‘체리와 호떡’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또한 디저트로는 새콤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생체리를 비롯해 ‘체리 시나몬 크렘 브륄레’, ‘체리 타르트’, ‘체리 흑임자 치즈케이크’ 등이 풍성하게 차려진다. 특히 입맛을 돋울 메인 메뉴로 ‘브런치 에그 플레이트’, ‘비풍당 바닷가재’를 준비했으며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디저트인 ‘체리 빙수’ 또한 테이블로 제공된다. 더불어 시원한 웰컴 드링크가 준비되며 커피 또는 차 한 잔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그라넘 체리 하우스 프로모션은 6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진행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타이 포차나(Thai Pochana)’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타이 포차나(Thai Pochana)’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에서 즐기는 태국으로의 미식 여행을 주제로 태국 현지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정통 태국 퀴진 ‘타이 포차나(Thai Pochana)’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첫째 주, 방콕 메리어트 호텔 더 수라웡세의 태국 궁중 요리와 모던 아시안 섹션을 담당하는 뷔페 총괄 셰프 ‘메티니 수파바타나쿨(Metinee Supavatanakul)’과 태국 궁중식 디저트 담당 페이스트리 헤드 셰프 ‘차이야싯 애이나앰(Chayasit Ainaeam)’을 게스트 셰프로 초청해 그들의 오랜 노하우를 담아낸 고품격 궁중 태국 퀴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대표 메뉴로는 부드럽게 조리한 소고기를 향긋한 민트와 라임즙에 버무려낸 태국식 소고기 샐러드, 세계 3대 수프이자 동양의 보양식으로 불리우는 똠얌꿍, 흑후추 소스로 매콤하게 볶아낸 흑후추 새우튀김, 간장 소스 베이스에 고소한 캐슈너트와 닭고기를 함께 튀겨내 감칠맛이 일품인 치킨 캐슈너트, 그 밖에도 태국식 오리고기 누들, 태국식 과일 샐러드, 크랩 볶음밥 등 화려한 색감과 자극적인 테이스트, 상큼한 향과 함께 태국의 미식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별히 셰프가 오픈 키친에서 직접 조리하는 쏨땀 샐러드 라이브 스테이션이 마련된다. 

 

안다즈 서울 강남, ‘씨푸드 그릴 고메 마켓’ 

안다즈 서울 강남, 지중해식 해산물 뷔페 ‘씨푸드 그릴 고메 마켓’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오는 8월 2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한정으로 지중해식 해산물 뷔페, <씨푸드 그릴 고메 마켓>을 선보인다. 

씨푸드 그릴 고메 마켓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해산물 뷔페 콘셉트지만, 테이블로 서브되는 코스 요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매력적이다.
웰컴 드링크인 논알콜 상그리아와 버진 메리를 시작으로, 스프와 함께 메인 메뉴가 준비된다. 메인 메뉴는 랍스터와 대게 다리 구이가 나오는 그릴드 씨푸드 플래터, 랍스터와 한우 안심 등 해산물과 육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프 앤 터프, 구운 아보카도와 게 샐러드를 곁들인 대게 다리 구이, 스페니시 화이트 앤초비와 레몬 콩피가 산뜻한 메로구이 그리고 구운 문어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다양한 애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는 애피타이저 바가 오픈 키친 카운터에 준비돼 풍성한 씨푸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디저트로는 지중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라즈베리 바슈랭과 헤드 바텐더의 시크릿 레시피로 만든 리몬첼로가 제공된다.

씨푸드 그릴 고메 마켓은 금~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오솔레일(Au Soleil) 골든 디저트 뷔페’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오솔레일(Au Soleil) 골든 디저트 뷔페’ 

미드 센추리 모던 & 시크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4층에 위치한 프렌치 살롱 콘셉트의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는 MZ세대 타깃의 디저트 특화의 매력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뷔페, <오솔레일(Au Soleil) 골든 디저트 뷔페>를 2023년 8월 31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오솔레일(Au Soleil)’은 프랑스어로 “따스한 태양 아래서”라는 뜻을 의미하며, 그 의미에 부합하는 프랑스 남부 지역의 화려한 여름 휴양 문화, 그리고 마치 프랑스식 정찬을 연상시키는 듯한 차별화된 뷔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솔레일 골든 디저트 뷔페>는 여름 제철 과일인 망고와 복숭아를 활용해 선보이는 상큼 달콤한 디저트와 세이보리, 달콤함을 중화시켜 줄 웰컴 드링크, 그리고 총괄 테오 셰프가 오직 <오솔레일 골든 디저트 뷔페>만을 위해 선보이는 메인 디쉬로 구성됐으며, 르미에르 커뮤널 테이블 위 가득 펼쳐지는 20여 가지의 상큼 디저트 대표 메뉴로는 △망고 크루아상을 비롯한 △복숭아 얼그레이 쇼트케이크, 구운 복숭아를 올린 △복숭아 무스 타르트, 코코넛 무스에 패션 쿨리와 망고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코코넛 망고 무스, 시원한 복숭아와 달콤한 복숭아를 조화롭게 블렌드해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복숭아 티젤리 및 △망고 쿠키슈 등 다채로운 디저트와 세이보리가 준비된다. 

<오솔레일 골든 디저트 뷔페>는 매주 주말(금요일 -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풀사이드 바비큐’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남미의 감성을 담은 ‘풀사이드 바비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풀사이드 바비큐’는 뷰와 맛, 분위기를 모두 갖춰 도심 속 힐링을 선사해 오직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호텔의 대표 야외 레스토랑으로, 올해에는 페루의 유명 셰프 대니얼 세이브(Daniel Chave)의 다채로운 페루식 그릴 요리와 시그니처 칵테일 및 디저트가 준비돼 이국적인 매력을 더했다.   

참숯의 향이 피어나는 메인 그릴 스테이션에는 각종 향신료에 재워 닭을 육즙이 생길 때까지 숯불에 구워낸 부드러운 구운 닭 요리로 페루의 대표 요리 ‘포요요 아 라 브라사(Pollo A La Brasa)’와 이국적인 매력을 더해 줄 숯불 직화에서 구워낸 꼬치요리, 겉바속촉의 통돼지 바비큐 등이 있으며 함께 곁들이기 좋은 과콰몰리 샐러드와 상큼한 세비체가 준비돼 느끼함 없이 조화로운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디저트 스테이션에는 신선한 계절 과일과 페루의 대표 디저트로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가 느껴지는 스펀지 케이크 ‘트레스 레체(Tres leche)’와 코코넛의 달콤한 풍미 가득한 푸딩 ‘아로스 꼰 레체(Arroz con leche)’가 준비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와 남미의 감성을 담아낸 이색적인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불빛으로 가득한 여름밤, ‘풀사이드 바비큐’는 5월 13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되며 날씨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썸머 빙수 뷔페 feat. 켈로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썸머 빙수 뷔페 feat. 켈로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하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의 모모바는 다른 여름과는 달리 가성비와 가심비를 강조한 차별화된 빙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올해 특별히 뷔페식으로 선보이는 ‘썸머 빙수 뷔페 feat. 켈로그’ 프로모션은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손을 잡아 켈로그 상품들을 비롯한 다양한 토핑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직접 만들 수 있다. 즉석에서 갈아주는 얼음 위에 다양한 토핑을 올려 D.I.Y. 스타일로 즐기는 빙수 뿐만 아니라, 켈로그와 콜라보한 디저트 류와, 한끼 식사로도 든든한 K-간식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6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로 운영하며 최소 하루 전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남유럽 오션 오크바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남유럽으로 떠나는 무제한 와인 뷔페 ‘남유럽 오션 오크바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이하 오크우드) 5층에 위치한 오크레스토랑에서 남유럽 대표 음식과 유러피안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남유럽 오션 오크바인’이 진행된다. 주중과 토요일 디너 시간인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남유럽 국가별 대표 메뉴들과 와인 7종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지중해식 메뉴로 스페인, 이탈리아, 시칠리아, 그리스 등의 남유럽을 대표하는 나라의 음식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샐러드, 요리, 디저트에 유러피안 와인을 곁들이면 서울 도심에서 남유럽 지중해 지역 맛집을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비행기 티켓 형태의 ‘오크바인 보딩 패스’를 통해 와인과 어울리는 추천 요리를 확인해 뷔페를 이용할 수 있고 남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네이버 예약으로 5인 이상 예약 후에 현장에서 네이버 리뷰를 작성하면 5인 당 1세트의 꼬치플래터와 생맥주 5잔을 추가로 제공하는 ‘서머 파티 인 오크바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니하오 런치 테이블’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23층 파노라마 라운지 ‘니하오 런치 테이블’

싱가포르 계열의 고품격 서비스드 레지던스 호텔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 23층 파노라마 라운지의 런치 뷔페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했다.

기존에 선보였던 런치 메뉴는 웨스틴 스타일의 세미뷔페와 파스타 또는 리소토를 메인으로 선택하는 식사였다면 이번 컨셉은 ‘니하오 런치 테이블’ 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중식에 특화된 뷔페 컨셉으로 제철 재료로 꾸며지는 ‘산해진미’를 담은 파노라마 라운지만의 메뉴를 선보인다. 유린기 및 해파리 샐러드와 게살스프를 기본으로 매일 바뀌는 딤섬 2종과 어향가지, 크림 새우등이 포함된 핫 디쉬 6종 및 빠스와 제철 과일을 무제한 뷔페로 즐길 수 있다. 메인 식사로는 한돈 항정살 짜장면, 차돌 마라 크림 파스타 및 전복 해물 짬뽕과 중식 냉면 등 본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