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배달앱 관심도 독주..신한은행 '땡겨요' 관심·호감 급증
배달의민족, 배달앱 관심도 독주..신한은행 '땡겨요' 관심·호감 급증
  • 오정희
  • 승인 2023.08.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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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지난 2분기에도 국내 주요 배달앱 가운데 최다 관심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신한은행의 '땡겨요'가 관심도 급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임의 선정한 국내 6개 배달앱의 정보량(포스팅 수 = 관심도)에 대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1분기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대상 배달앱은 정보량 순으로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대표 이국환) ▲요기요(대표 서성원) ▲쿠팡이츠(대표 김명규) ▲땡겨요(대표 전성호) ▲배달특급(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위메프오(대표 하재욱) 등이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2분기 총 38만7,849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6개 배달앱 가운데 관심도 1위를 차지, 장기간 독주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관심도는 50.6%로 빅데이터 조사 이후 관심도 비중이 한번도 50% 이하로 떨어지지 않기도 했다.

요기요가 같은 기간 19만8,570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2위를 기록했다. 

쿠팡에서 운영하고 있는 쿠팡이츠는 지난 2분기 석달간 13만9,485건의 포스팅 수로 3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에서 운영하고 있는 땡겨요가 2만7,801건의 정보량으로 뒤를 이으며 약진했다. 지난 1분기 관심도 비중이 2.85%였으나 2분기에는 3.62%로 관심도 비중이 0.77%P, 백분율로는 무려 27.01% 상승했다.

한편 땡겨요는 6개 배달앱을 대상으로 호감도 조사에서 지난 2분기 긍정률 84.95%, 부정률 2.31%로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가 82.64%를 기록하며 호감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