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펀, 구독노트 임직원 복지 서비스 출시
㈜야미펀, 구독노트 임직원 복지 서비스 출시
  • 김수진
  • 승인 2023.09.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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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구독 매장 쿠폰북 구독노트가 구독노트 임직원 복지 서비스로 기업과 임직원의 만족도까지 노린다.

㈜야미펀의 구독노트 임직원 복지 서비스는 B2C 구독노트를 B2E 영역으로 확장한 것으로, 임직원의 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해 임직원들에게 각종 매장 할인 혜택을 복지로 제공할 수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잇따른 물가 상승으로 지출 부담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뉴워커가 직장인 대상으로 진행한 물가 상승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직장인이 물가 상승을 체감하고 있었다. 물가 상승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부분은 ‘외식비용(34.1%)’이 가장 많았고, ‘식료품(32.8%)’, ‘생필품(12.5%)’, ‘거주비(11.0%)’ 등이 뒤를 이었다. 

구독노트는 서비스 시작 전 회사 근처에 30~40개의 다양한 매장을 세팅하여, 임직원이 그중 원하는 매장을 구독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음식점, 반찬가게, 피트니스, 세탁소 등 업종 제한 없이 다양한 매장들 중 임직원은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매장을 구독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출에 소비되는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기업은 B2E 전문 플랫폼 구독노트를 사용하여 번거로운 복지 관리 업무를 최소화하고 운영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기업은 복지 예산에 맞춰 임직원 1인당 월 3천원, 5천원, 1만원 등의 구독 예산을 설정하고 수수료 없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복지를 제공할 수 있다. 기업이 복지 예산을 설정한 후, 이후의 모든 과정은 구독노트가 원스톱으로 관리한다. 적립금 지급부터 회계처리까지의 번거로운 업무들을 구독노트가 대신 처리하여 세금계산서 한 장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또한 직원의 입사 및 퇴사 시에도 복지 처리가 간편하다. 새로 입사한 직원의 경우 추가 결제로 복지 금액을 조정할 수 있으며, 퇴사 시에는 사용하지 않은 적립금이 환수되어 회사 적립금으로 남게 된다.

한편 ㈜야미펀의 구독노트 임직원 복지 서비스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고의 복지를’이라는 슬로건처럼 기업과 임직원의 만족도를 모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