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알제리·나이지리아 8강 실패
브라질월드컵, 알제리·나이지리아 8강 실패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4.07.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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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숙청이 결정된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2일 열린 특별군사재판 후 즉각 사형을 당했다고 13일 밝혔다.통신이 밝힌 장성택의 혐의는 공화국 인민주권을 뒤집을 목적으로 감행한 국가전복음모행위로 공화국형법 제60조에 근거했다.사진은 포승줄에 양 손이 묶인 장성택이 국가안전보위부원들에게 붙들린 채 법정에 선 모습. (YTN 화면캡쳐)© 뉴스1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 브라질과 콜롬비아에 이어 '전차군단' 독일이 알제리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까스로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프랑스와 8강전을 준비한다. 이제 남은 경기는 아르헨티나 대 스위스의 승자와 벨기에 대 미국의 승자만 남았다.

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은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간 다음 2-1로 힘겹게 이겼다.

독일은 이날 승리로 16회 연속 8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1954년 스위스월드컵 이후 단 한 번도 16강에서 떨어지지 않는 저력을 과시했다.

앞선 경기에선 프랑스가 브라질리아의 이스타지우 나시오날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16강전에서 후반 선제 결승골과 추가시간 터진 상대 자책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6강에 올랐던 아프리카 두 팀 알제리와 나이지리아는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