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행복주택 시범사업 정상화 및 전국적 공급 확대"
국토부, "행복주택 시범사업 정상화 및 전국적 공급 확대"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5.08.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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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국토부는 행복주택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합니다> ⓒ행복주택 홈페이지
앞으로 행복주택 시범사업이 정상화 되고, 전국적으로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2일 행복주택 시범사업을 정상화하고 나아가 서울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가좌·오류·고잔은 계획대로 정상추진 중이며, 공릉은 지자체 및 주만과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업승인을 완료 하여 계획대로 연내 착공을 추진한다.
 
목동은 지자체와 신뢰를 회복하고 발전적 대안을 마련한다는 전제하에 구체적인 대안을 구청과 공동 모색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송파구내 복정, 마천 등 상당한 규모의 행복주택사업을 확정하는 단계이다. 이에 전국적으로 107개소 6만4000호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 경우 국토교통부와의 협업을 통해 현재 행복주택 9200여호(22곳)가 확정추진 중이고, 3000여호는 추가 협의 중이다.
 
지자체의 참여 속에 정부는 5년 단위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별 평가를 통해 주거복지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했다. 이에 행복주택 건설가능 국유지 범위가 확대됐다.
 
국토부 김정렬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행복주택 사업은 본궤도에 진입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6.4만호에 추가하여 지자체와 협업, 새로운 공급 모델 도입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17년까지 14만호를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