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를 차지해 공천에서 원천배제되는 '컷오프' 대상자들에 대한 개별통보를 23일 시작한다.
더민주는 지난해 당시 11월 소속 의원 127명(지역구 106명, 비례 21명) 중 하위 20%인 25명(지역구 21명, 비례 4명)을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원칙을 정함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시행한다.
통보 대상자 수는 탈당자와 불출마자가 얼마나 포함됐는지 여부에 따라 10명 안팎에서 최대 16명으로 예상된다.
공관위는 개별통보 뒤 모레 명단을 공개하기 전까지 이의 신청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또 더민주는 오는 24일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원외 후보자 면접을 실시한다.
현역 의원의 면접은 경쟁력 평가를 위한 여론조사와 공관위원 가부투표 등 절차를 거쳐 주말경 시작될 예정이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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