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SK증권 지분 10% 매각을 위한 최종우선협상 대상자로 케이프컨소시엄을 선정했다.
7월 25일 SK㈜는 SK증권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를 통해 본입찰에 참여한 복수의 인수후보 중 케이프컨소시엄을 최종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SK㈜는 앞서 공정거래법상의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에 따라 지난 6월 SK증권 지분 전량에 대해 공개 매각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 이사회 승인을 거쳐 8월 중 케이프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체결 후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승인이 완료되면 이번 지분 매각 절차가 마무리된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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