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허위사실 유포자를 형사 고소했다.
우리은행이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은 '우리은행 30억원 대북송금'을 했다는 유언비어가 온라인 상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허위사실 유포자는 1월 2일부터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 등을 통해 '[단독]우리은행 30억원 대북송금 정황 드러나'라는 제목의 글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은행 측은 기업평판 및 기업가치 훼손에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유언비어 등으로 기업가치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선적으로 가짜뉴스의 삭제 요청을 했으나 워낙 퍼지는 속도가 빨라 다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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