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Q&A는 소비자가 궁금한 의학상식에 대해 의료진이 답해드립니다>

# 오산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자영업자 입니다. 최근 머리가 더 빠지는것 같은데요. 탈모일까요?

추위로 인한 건조한 공기가 형성되면서 두피에 대한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건조한 공기와 가려움이 탈모로 많이 이어지기도 하는데, 현재 탈모 인구는 1천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탈모의 원인과 증상은?

가장 큰 원인은 유전입니다. 부모가 모두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자식들도 탈모를 경험할 가능성이 큽니다. 유전력이 가장 크기 때문에 부모님이 탈모가 없는데 본인이 탈모의 조짐을 보인다면 그 윗 세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유전성 탈모는 남성형과 여성형으로 분리되는데, 남성형은 주로 M자형 탈모, 정수리 부분 탈모, 전체적인 탈모로 나타나는 반면 여성형은 정수리 가르마에서 시작해 좌우로 탈모가 진행됩니다.

자연스러운 노화는 전반적으로 모발이 얇아지지만 탈모는 특정 부위의 모발이 얇아지거나 사라지기 때문에 노화와 탈모를 구분하고, 탈모일 경우 탈모치료장비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낭의 기능이 살아 있는 상태인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말 : 오산 토마토클리닉 김진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