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1절 폭주족 특별 단속
경찰, 3·1절 폭주족 특별 단속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2.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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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1절을 맞아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28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관내 폭주족 예상 집결지, 주요 이동로 등 29개소에 경찰관 76명, 순찰차 등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무면허 운전과 카·오토바이 폭주행위가 집중 단속·수사대상이다.

또한 경찰은 상습 폭주행위자는 구속수사하고 폭주에 사용된 오토바이와 차량은 압수 또는 몰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경찰서는 폭주족 주요 집결지 중 하나인 마포대교 남단에 오토바이 포착 전용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단속에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